Maximilian Büsser가 이끄는 상상력과 기술의 경계 없는 실험
I. 브랜드 개요
MB&F는 2005년 Maximilian Büsser가 설립한 스위스 독립 시계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명은 Maximilian Büsser & Friends의 약자로, 다양한 예술가·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계 예술(Kinetic Art) 시계를 창조합니다. 이들은 전통적 시계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우주선, 생명체, 예술 조각을 닮은 미래형 시계를 제작하며, 그 자체가 하나의 독립된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II. MB&F의 두 라인
- Horological Machines (HM): 극한의 창의성과 기술을 담은 미래적 콘셉트 시계
- Legacy Machines (LM): 전통 시계미학과 컴플리케이션의 재해석
III. 대표 모델 소개
1. HM6 – Space Pirate
- 특징: 우주선에서 영감 받은 돔형 구조와 회전 터빈
- 기능: 플라잉 투르비용, 회전형 시/분 디스플레이
- 가격대: 약 5억 원 이상
2. HM10 – Bulldog
- 특징: 불독 모양 케이스, 입으로 파워리저브 표시
- 디자인: 유머와 생동감이 결합된 시계 조각
- 가격대: 약 2.5억~3억 원
3. LM101
- 특징: 중앙 플라잉 밸런스 휠, 전통과 현대 융합
- 사이즈: 상대적으로 컴팩트, 일상 착용 가능
- 가격대: 약 1.5억~2억 원
4. LM Perpetual
- 특징: 퍼페추얼 캘린더(영구 달력) 기능, 오픈워크 다이얼
- 기술력: 자체 개발 모듈, 높은 안정성과 복잡성
- 가격대: 약 3억~4억 원
IV. 기계 + 예술 + 상상력
MB&F는 시계를 시간 측정 도구라기보다 움직이는 조각품으로 인식합니다. 모든 시계는 상상력의 시각화이며, 그 안에 담긴 메커니즘은 정교하고도 시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브랜드는 시계뿐만 아니라 오르골(MusicMachine), 로봇 오브제(Grant, Melchior) 등 예술 오브제도 제작하며, MB&F M.A.D. Gallery라는 전시 공간을 통해 시계 외 아트 피스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V. 협업 정신 – & Friends의 의미
MB&F의 핵심 철학 중 하나는 ‘협업(Collaboration)’입니다. 시계 디자이너, 엔지니어, 케이스 메이커, 아티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방식은 브랜드의 자유로운 실험 정신을 가능케 하고, 각 시계가 단 하나뿐인 작품처럼 느껴지게 만듭니다.
VI. 수집 시장에서의 위상
MB&F는 하이엔드 독립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예술적이고 독창적이라는 평을 받습니다. 특히 한정 수량과 비정형 디자인 덕분에 경매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아트 컬렉터와 시계 수집가 양측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Watches MB&F - Chronopassion
MB&F redefines watchmaking with its Machines Horlogères, veritable mechanical works of art. Each creation, a fusion of bold innovation and sculptural design, celebrates a visionary and independent approach to the art of contemporary watchmaking.
www.chronopassion.com
VII.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상상력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시계 애호가
- 기계 예술(kinetic art)에 관심 있는 예술/기술 융합형 소비자
- 전통과 전혀 다른 시계 철학을 원하거나 차별화된 수집을 원하는 분
- 하이엔드 시계 중에서도 미술적 감성과 실험 정신을 선호하는 컬렉터
다음 편 예고: HYT – 유체가 흐르는 시계, 시간의 흐름을 액체로 표현하다, 물리적인 유체를 사용해 시간을 시각화하는 하이브리드 기술 시계 브랜드 HYT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