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H-6] 치아 건강 망치는 나쁜 습관 4가지

치아 건강 망치는 나쁜 습관 4가지

아무리 식후 양치질을 잘해도, 무심코 반복하는 나쁜 습관 하나가 치아 건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칫솔질도 중요하지만, 평소 습관 개선 없이는 완전한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지금부터 치과 의사들이 절대 하지 않는 치아 건강을 망치는 대표적인 습관 4가지를 소개합니다.

 

치아 건강 망치는 나쁜 습관 4가지

 

1. 치아로 비닐봉지 뜯기 & 병뚜껑 열기

비닐봉지, 과자봉지, 의류 태그 등을 이로 뜯는 행동은 치아의 법랑질(에나멜질)을 손상시켜 금이 가거나 깨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병뚜껑을 이로 여는 행동은 치아 파절뿐 아니라 턱관절에 무리를 주어 만성 두통이나 턱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예방 TIP: 칼이나 가위, 전용 오프너를 항상 가까이 두세요.
• 주의해야 할 행동: 손톱 씹기, 펜 물어뜯기, 빨대 씹기

 

2. 이쑤시개를 자주 사용하는 습관

식당에 흔히 비치된 이쑤시개는 거칠고 두꺼워 잇몸을 손상시키기 쉽고, 반복 사용 시 잇몸 틈을 넓히고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 예방 TIP: 휴대용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항상 가방에 구비하세요.
• 이쑤시개 사용 시: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습관화하지 말 것

 

3. 얼음을 깨물어 먹는 습관

얼음은 단단한 고체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씹으면 치아 균열, 금, 파절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충치가 있거나 크라운, 라미네이트 등 보철물이 있는 경우 더 위험합니다.

• 예방 TIP: 얼음은 씹지 말고 녹여 먹는 습관 들이기
• 주의 대상: 얼음 중독(Pica 증상)의 경우 전문 상담 필요

 

4. 구강청결제 사용 후 충분히 헹구지 않기

구강청결제는 구강 내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지만,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경우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세균 증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입 안이 마르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 예방 TIP: 구강청결제 사용 후 반드시 충분히 물로 헹구기
• 추천: 무알코올 구강청결제 또는 밤보다는 아침에 사용

 

건강한 치아를 위한 실천 가이드

• 하루 2~3회 올바른 칫솔질
• 하루 1회 치실 또는 치간칫솔 사용
• 단 음식 섭취 후에는 꼭 물로 헹구기
•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

 

 

Seoul Dental Clinic - Burnaby -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 5

 

마무리 – 치아는 평생 써야 할 자산입니다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습니다. “양치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오해에서 벗어나, 나쁜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진짜 치아 건강 관리의 시작입니다.

오늘도 무심코 했던 행동, 혹시 치아에 해가 되는 건 아니었나요? 지금부터라도 좋은 습관으로 소중한 치아를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