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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자산 토큰화의 4가지 목표(Direct·Discrete·Fractional·Constant Liquidity) 완전 정리

by 메타위버 202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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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토큰화의 4가지 목표: 금융을 “직접·정밀·접근·연속”으로 바꾸는 설계

토큰화는 단순히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금융이 갖고 있던 비효율(비싼 중개, 느린 정산, 불투명한 장부)도덕적 해이(에이전시 문제)를 줄이기 위해 4가지 지향점을 향합니다.

 

자산 토큰화의 4가지 목표

 

I. 한 문장 요약

자산 토큰화는 “자산을 토큰으로 바꿔서 거래한다”가 아니라, 중개 구조를 더 직접적으로, 투자 단위를 더 정밀하게, 소유를 더 쪼개서 접근 가능하게, 현금흐름과 거래를 더 연속적으로 만들려는 금융 인프라 변화입니다.

 
4가지 목표를 기억하는 방식

Direct(직접) = 중개·대리인 최소화 / Discrete(개별) = 현금흐름 단위로 분리 / Fractional(분할) = 소액 분산 소유 / Constant Liquidity(상시 유동화) = 24/7 거래·연속 지급

II. 직접(Direct): 중간 단계를 줄여 에이전시 문제와 비용을 낮춘다

개념

공급자(발행자)와 소비자(투자자/구매자)가 더 적은 중간 단계로 연결되는 금융. 기록·정산 규칙을 코드화(스마트컨트랙트)해 사후 처리 비용을 줄입니다.

 
왜 중요한가

전통 금융은 “내 돈을 굴리는 주체(에이전트)”가 내 이해관계와 다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Direct는 투명성·자동화로 그 간극을 줄이려는 방향입니다.

Direct가 기대하는 변화

  • 투명한 소유/거래 기록: 누가 언제 무엇을 보유하는지 감사 가능한 형태로 남음
  • 정산/결제 마찰 감소: 승인·정산·사후처리 일부 자동화 → 비용과 시간 절감
  • 도덕적 해이 억제: 규칙을 코드로 강제하고, 기록을 공유해 “숨김”을 어렵게
현실 체크

“중개가 0”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역할이 재배치됩니다. 발행·수탁·KYC/AML·오라클·법적 집행은 여전히 중요하며, Direct의 핵심은 불필요한 단계와 비가시성을 줄이는 것입니다.

 

III. 개별(Discrete): 기업 전체가 아니라 ‘현금흐름 단위’로 투자·가격발견을 정밀화한다

Discrete는 “기업 단위”가 아니라 “특정 사업 라인/프로젝트/자산 풀”처럼 더 잘게 정의된 경제적 권리에 투자할 수 있게 하여 자본 배분의 정밀도를 올리려는 방향입니다.

예시로 이해하기

전통적 투자 단위 Discrete 토큰화 단위(예시) 효과(기대)
기업 주식(전체) 특정 사업 라인(예: 특정 반도체 라인) 수익 연동 토큰 원하는 성장성/리스크만 선택 → 투자 효율↑
부동산 전체 특정 층/구역 임대료 현금흐름 토큰 자산 내에서도 포지션을 세밀하게 구성
프로젝트 전체 특정 마일스톤 달성 시 수익권 토큰 성과 기반 자금 조달·리스크 분산

Discrete의 핵심 난제(기술보다 ‘권리 설계’)

  • 법적 권리의 명확화: 지분/채권/수익권/담보권 중 무엇인지
  • 파산·우선순위·담보 구조: 토큰 보유자의 권리가 어디까지 집행되는지
  • 공시와 정보 비대칭: 특정 사업 라인의 정보 제공·감사 체계
포인트

Discrete가 성공하면 “투자 가능한 단위”가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하지만 그만큼 권리·공시·감사 체계를 함께 설계해야 ‘투자 효율’이 현실이 됩니다.

 

IV. 분할(Fractional): 거대 자산을 쪼개 소액으로도 우량 자산의 지분을 소유하게 한다

Fractional은 강남 아파트, 미술품, 희소 자산, 인프라 등 원래는 큰 돈이 있어야 접근 가능한 자산을 토큰 단위로 쪼개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목표입니다.

Fractional이 만들어내는 3가지 변화

1) 접근성 확대

최소 투자금 하락 → 참여자 증가 가능성

 
2) 포트폴리오 유연성

고가 자산도 분산 투자 가능 → 리스크 관리에 유리

 
3) 가격발견 개선(가능하다면)

거래 빈도 증가 시 시장 가격 형성·참조가 쉬워짐

 
하지만 ‘분할=유동성’은 아님

거래 상대방·시장·규제·수탁·정보공시가 받쳐줘야 실제로 잘 거래됩니다.

 
주의

분할이 지나치게 쉬워지면 “사실상 미등록 증권 판매” 등 규제 이슈가 생기기도 합니다. Fractional은 기술적 쪼개기보다, 합법적인 발행 구조와 투자자 보호가 함께 가야 합니다.

 

V. 상시 유동화(Constant Liquidity): 거래와 현금흐름을 ‘연속’으로 만든다

Constant Liquidity는 크게 두 층으로 이해하면 명확합니다. (A) 시장 인프라의 24/7 거래·빠른 결제, (B) 현금흐름의 “연속 지급(스트리밍)”입니다.

A. 24/7 거래·즉시 결제(시장 인프라)

  • 시장이 닫히지 않는 구조를 지향: 시간의 마찰을 줄임
  • 빠른 결제/정산으로 자본 효율을 높임(담보·대기 비용 축소)

B. 초 단위 현금흐름(스트리밍 페이먼트)

  • 급여/이자/정산을 ‘월 단위’가 아니라 연속적으로 지급하는 설계 가능
  • 수익 배분을 자동화해 “누가 언제 얼마나 받는지”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음
가장 중요한 리스크: 토큰의 유동성과 원자산의 유동성은 다를 수 있다

토큰이 24/7 거래돼도, 기초자산(원자산)이 즉시 현금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괴리가 커지면 환매 압력, 가격 급락, 연쇄 청산 같은 “런(run)” 위험이 커질 수 있어 환매 규칙·준비금·마켓메이킹·공시·리스크 한도 등 설계가 핵심이 됩니다.

 

VI. 4가지 목표를 한눈에: 체크리스트

목표 한 줄 정의 기대 효과 현실 리스크/과제
Direct 중간 단계를 줄여 더 직접적인 금융 비용·시간↓, 투명성↑ 수탁/KYC/법적 집행의 재설계 필요
Discrete 기업이 아닌 현금흐름 단위로 분리 투자 자본 배분 정밀도↑ 권리 정의·공시·감사·우선순위 구조
Fractional 거대 자산을 분할해 소액 소유 접근성↑, 분산 투자↑ 유동성 착시, 규제/투자자 보호 이슈
Constant Liquidity 거래·지급을 24/7·연속으로 자본 효율↑, 현금흐름 즉시성↑ 토큰-원자산 유동성 불일치(런 위험)
결론

자산 토큰화의 본질은 “자산을 토큰으로 만든다”가 아니라, 금융의 구조를 직접(Direct)·정밀(Discrete)·접근(Fractional)·연속(Constant Liquidity) 방향으로 재설계하는 것입니다. 성공 여부는 기술만큼이나 규제·권리·수탁·공시·리스크 관리 설계에 달려 있습니다.

 

 

[전문] "자산 토큰화 대중화를 위해 넘어야 할 4가지 장애물" -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상호운용성·유동성·분배·프라이버시\'데니스 호잉 칼레이도 APAC 지역이사가 자산 토큰화의 대중화를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로 위 4가지를 제시했다.상호운용성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다른 체

www.digitalasset.works

 

VII. 보너스: “2026년, 이더리움이 주목받는 이유”를 이 프레임으로 연결하기

“가치 저장(비트코인)”과 달리, 자산 토큰화는 거래·정산·지급의 실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1) 스테이블코인 결제, (2)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자동화, (3) 생태계(지갑·수탁·디파이·인프라)가 한꺼번에 작동하는 플랫폼이 주목받기 쉽습니다.

Direct·Discrete·Fractional·Constant Liquidity 관점에서 보는 포인트

  • Direct: 발행-거래-정산 자동화를 위한 인프라 성숙
  • Discrete: 다양한 권리/현금흐름을 코드로 표현하기 쉬운 환경
  • Fractional: 분할 소유와 유통을 위한 사용자·인프라 기반
  • Constant Liquidity: 24/7 거래 + 연속 지급(스트리밍) 같은 기능 구현 용이
주의

“기술이 가능”과 “제도권에서 대규모로 확산”은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토큰화가 본격화될수록 규제 준수(특히 수탁, 공시, 투자자 보호)와 토큰-원자산 유동성 불일치 관리가 더 중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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