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Alliance 항공 동맹 아시아 LCC의 새로운 연합 전략

Value Alliance 항공 동맹 아시아 저비용항공사(LCC)의 스마트 제휴

Value Alliance(밸류 얼라이언스)는 동남아시아, 동북아, 태평양 지역의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결성한 항공 동맹으로, 저렴한 항공권 제공과 연계 노선 개발을 통해 가격 대비 효율성이 뛰어난 항공 제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VALUE ALLIANCE

 

1. Value Alliance 개요

• 출범 연도: 2016년
• 본부: 없음 (비공식 공동 운영)
• 목표: 아시아 LCC 간의 공동 예약, 연계 항공편 제공, 고객 선택권 확대
• 주요 지역: 동남아, 동북아, 오세아니아

Value Alliance는 기존 글로벌 항공 동맹과는 달리 저비용항공사 중심의 실용적 제휴를 추구합니다.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고객에게 보다 넓은 노선과 예약 편의를 제공합니다.

 

2. 주요 회원 항공사

• Scoot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
• Cebu Pacific (필리핀 최대 LCC)
• Jeju Air (대한민국 대표 저비용항공사)
• Vanilla Air / Tigerair Australia (과거 멤버, 통합·변경됨)
• Nok Air (태국), Tigerair Taiwan (대만)

이 항공사들은 자국 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항공사들로, LCC 중에서도 국제선 커버리지가 비교적 넓고,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업체들이 중심입니다.

 

3. Value Alliance의 전략적 특징

• 공동 예약 플랫폼 제공: 여러 항공사의 항공권을 한 번에 예약 가능 (단일 검색창)
• 저비용항공(LCC)의 제휴: 기존 대형 항공사 중심 동맹과의 차별점
• 노선 확장성: 각 항공사의 허브공항을 통해 동남아-동북아-오세아니아 연계 가능
• 스케줄 협력: 일부 노선에서 환승 및 연계편 운영

예를 들어 제주항공을 타고 부산에서 마닐라까지 이동한 후, Cebu Pacific으로 호주까지 이동하는 식의 여정이 단일 예약으로 가능해집니다.

 

4. Value Alliance vs 글로벌 항공 동맹 비교

항목Value AllianceSkyTeam / Star Alliance / Oneworld

설립 목적	LCC 협력 및 공동 예약	글로벌 커버리지, 마일리지 통합
회원사 성격	저비용 항공사 중심	풀서비스 항공사 중심
마일리지 프로그램	각 항공사 개별 운영	공통 제휴 마일리지 운영
공동 체크인/수하물	제한적 (노선별 협력)	통합 제공

 

5. 추천 이용 전략

• 비용 우선 여행자: 저렴한 항공권을 다양한 조합으로 이용 가능
• 동남아 다국 여행자: 필리핀,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연계 루트 적합
• 단기 출장/관광: 장거리 비행 없이 가까운 지역을 합리적 가격에 이동 가능

Value Alliance는 ‘마일리지’보다는 ‘가격·예약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구조입니다.

 

6. 결론 요약

Value Allianc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저비용항공사들이 결성한 실용적 항공 동맹으로, 기존 글로벌 항공 얼라이언스와는 다른 전략적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Scoot, Cebu Pacific, 제주항공 등 인기 LCC 항공사를 단일 플랫폼에서 검색 및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은 실용성과 접근성 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U-FLY Alliance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중국과 홍콩의 항공사 중심으로 구성된 또 다른 저비용항공 연합을 함께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