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식품/보석, 시계, 가방

Chronoswiss – 클래식의 품격, 레귤레이터의 정통

by 메타위버 2025. 8. 8.
반응형

레귤레이터 다이얼의 대명사, 전통적 독립 시계 브랜드의 상징

I. 브랜드 개요

Chronoswiss(크로노스위스)는 1983년 독일 뮌헨에서 Gerd-Rüdiger Lang에 의해 창립된 독립 시계 브랜드입니다. 이후 본사를 스위스 루체른으로 이전하면서 스위스 제조 정체성을 확립했으며, 기계식 시계 부흥 운동(Mechanical Renaissance)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CHRONOSWISS

 

II. 레귤레이터(Regulator) 시계의 대명사

  • 세 가지 시간 표시를 분리: 시침·분침·초침을 각각 다른 서브 다이얼에 배치
  • 정밀한 시간 확인을 위한 디자인: 전통적으로 천문대에서 사용된 방식
  • Chronoswiss는 이 레이아웃을 현대 기계식 시계에 부활시킨 브랜드

크로노스위스의 레귤레이터는 단지 디자인 요소가 아닌, 기능성과 역사성을 겸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입니다.

 

III. 대표 모델 소개

1. Flying Regulator Open Gear

  • 특징: 오픈기어 구조로 무브먼트 일부가 다이얼에서 노출됨
  • 3D 입체감: 다층 다이얼 구조와 수공 마감
  • 가격대: 약 1,000만 원 내외

2. Delphis Oracle

  • 기능: 점핑 아워 + 레트로그레이드 분침 + 스몰 세컨즈
  • 기술력: 독자적 컴플리케이션을 채택한 독립 브랜드의 진수
  • 가격대: 약 2천만 원 이상

3. Regulator Classic

  • 디자인: 스탠다드한 레귤레이터 레이아웃
  • 용도: 데일리 클래식 워치로 적합
  • 가격대: 약 800만 ~ 1,000만 원

 

IV. 장인정신과 마감 기술

Chronoswiss는 다이얼 가공에 있어 뛰어난 기요셰(guilloché) 수공 기법을 사용하며, 고급 금속 케이스에 스켈레톤 처리, 오픈기어 설계, 사파이어 백케이스 등 장인정신이 깃든 요소들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한정판은 루체른 아틀리에에서 핸드 메이드로 소량 생산됩니다.

 

V. 스위스와 독일의 정통이 만나다

크로노스위스는 독일에서 시작해 스위스로 본사를 옮긴 브랜드로, 독일의 기술적 기초 스위스의 미학적 완성도를 모두 품고 있습니다. 독일 시계 산업이 밀집한 글라슈테 전통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Fine mechanical timepieces - Chronoswiss

Swiss manufacturer of mechanical watches with headquarters at Lucerne. Chronoswiss is characterized by horological expertise and independent, innovative design.

chronoswiss.com

 

VI.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정통 기계식 시계를 고수하는 클래식 애호가
  • 레귤레이터 다이얼의 미학에 매력을 느끼는 분
  • 기계미와 기술력을 동시에 감상하고 싶은 수집가
  • 과시보다 전통과 철학을 중시하는 시계 사용자

다음 편 예고: Lang & Heyne – 드레스덴에서 태어난 독일 수제 시계의 정수, 오직 손으로만 만들어지는 독일 하이엔드 독립 시계 Lang & Heyne를 소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