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맨 만큼 내 땅이다: 좋아하는 일을 ‘업(業)’으로 만드는 현실 전략
성공의 겉모습 뒤에 숨은 공허함과 부채, 그리고 “돈이 되는가”라는 질문의 의미를 다시 읽어봅니다. 좋아하는 일을 ‘사랑’으로 끝내지 않고, 삶을 책임지는 ‘업’으로 만드는 과정은 낭만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I. 성공 뒤에 숨겨진 괴리와 시련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열심히 사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던 한 사람의 내면은, 의외로 공허함·우울·괴리감으로 가득할 수 있습니다.
겉과 속의 다름: 성공이 안정의 보증수표가 아닐 때
- 외부 평가는 올라갔지만, 내부 감정은 내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칭찬과 박수는 때로 ‘치유’가 아니라 거리감를 만들기도 합니다.
- 공허함을 폭식으로 채우며 몸과 마음이 동시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성공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문제의 노출’이 될 때가 있습니다. 겉의 성취가 커질수록 속의 균열이 더 또렷해지기도 합니다.
경제적 위기: 빚을 갚아도 다시 빚이 생길 수 있다
- 코로나 시기 큰 빚을 갚아낸 뒤에도, 확장 과정에서 다시 부채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 동생·친구에게 돈을 빌려 직원 월급을 줘야 하는 처절한 실패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현실의 비즈니스는 “성공 → 안정 → 상승”의 직선이 아니라, 흔들리며 버티는 곡선에 가깝습니다.
II. 좋아하는 일을 ‘업(業)’으로 만드는 4단계
“좋아하는 일”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몰입→지속 가능성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다음 4단계는 낭만이 아니라 ‘현실’의 언어로 정리된 로드맵입니다.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모를 때는 ‘판단’이 아니라 ‘시도’가 먼저입니다.
- 돈이 들든 안 들든, 잘하든 못하든 일단 해보기
- 해봐야 ‘나와 맞는지’가 데이터로 쌓입니다
‘감정’이 생기지만, 아직 ‘직업’은 아닙니다.
- 반복하고 싶다는 마음
- 생각만 해도 에너지가 올라오는 상태
시간 감각이 사라지는 반복이 ‘취향’을 ‘기술’로 바꿉니다.
- 자기 방식으로 개선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 ‘나만의 결’이 조금씩 드러납니다
속물적 질문이 아니라, 사랑을 지키기 위한 ‘지속 가능성’의 기준입니다.
- 생활을 책임질 수 있어야 ‘업’이 됩니다
- 돈이 되어야 계속할 수 있고, 계속해야 더 깊어집니다
“돈이 되는가라는 질문은 속물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가장 숭고하고 현실적인 질문입니다.”
III. 현실적인 생존 전략과 노하우
1. 돈이 안 되는 사랑은 취미로 유지하기
사랑하는 일이 돈이 안 된다면 그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닙니다. 다만 생존을 책임질 장치가 없으면 결국 그 사랑은 ‘압박’이 되어 스스로를 무너뜨립니다.
- 돈이 안 되면, 생계를 책임질 다른 일(부업)을 병행
- 취미로라도 계속 이어가며 기회를 기다리기
2. 스토커 수준의 관찰: 레드오션에서 이기는 방법
출판과 카페 같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성장하려면 “감”이 아니라 관찰과 기록이 필요합니다.
- 베스트셀러 제목의 문장 구조를 분석
- 핫한 카페의 의자 높이, 동선, 조명, 메뉴 구성까지 기록
- 사람들이 반응하는 공통 요소를 추출해 반복 적용
3. 인풋 × 아웃풋의 밸런스: 트렌드와 나의 핏의 교집합
- 트렌드(남들이 좋아하는 것)만 따라가면 평범해집니다
- 핏(내가 잘할 수 있는 것)만 고집하면 시장이 없을 수 있습니다
- 둘의 교집합에서 ‘특별함’이 생깁니다
실전 질문
- 지금 시장에서 “사람들이 반응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
- 나는 그 포인트를 내 방식으로 더 잘할 수 있는가?
- 내가 잘할 수 있는 ‘형태(포맷)’는 무엇인가? (글/영상/제품/서비스 등)
IV. 나만의 ‘결’을 만드는 용기
1. 결은 스타일이 아니라 ‘아니오’라고 말하는 힘
결은 단지 예쁘게 꾸민 톤앤매너가 아닙니다. 나와 맞지 않는 것에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을 때 결은 완성됩니다.
- 돈이 되지만 나를 망가뜨리는 방식은 거절하기
- 남들이 좋다 해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기
2.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계속 꺼내놓기
“더 준비되면”이라는 말은 종종 영원히 시작하지 않기 위한 핑계가 됩니다. 덜 된 상태라도 세상에 내놓아 반응(물의 온도)을 체크해야 합니다.
- 작게 공개 → 피드백 수집 → 개선 → 다시 공개
- 결과물을 세상에 ‘노출’시키는 사람이 결국 성장합니다
헤맨 만큼, 내 '땅'이다
살아낸 만큼, 내게 남는 것들
maily.so
V. 메시지: “헤맨 만큼 내 땅이다”
1. 모든 경험은 자산이 된다
방황과 실패는 낭비가 아니라 미래의 자산입니다. 훗날 그것이 강연의 소재가 되거나, 안목이 되거나, 누군가를 돕는 지식이 되어 결국 돈과 가치로 환원될 수 있습니다.
2. 박수를 받을 때까지: 비웃음 → 무관심 → 인정
처음엔 비웃던 사람도, 계속하면 무관심해지고, 끝까지 가면 결국 박수를 치게 됩니다.
마지막 질문
“타인의 시선을 모두 거둬도, 나는 이 일을 선택할 것인가?”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다면, 지금의 헤맴은 결국 당신의 땅이 됩니다.
돈이 되는가라는 질문은 속물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가장 숭고하고 현실적인 질문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든다는 건, 낭만을 버리는 게 아니라 낭만을 오래 살려 두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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