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성능 저하, 언제 교체해야 할까?
최근 맥북 프로 16인치(2021년 모델 기준)를 사용하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상태 항목에서 확인해보니, 배터리 최대 성능이 79%까지 떨어져 있었고, ‘서비스가 필요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떴습니다. 결국 오늘, 애플스토어 명동을 직접 방문하여 진단과 배터리 교체를 받고 왔습니다.
애플스토어 방문 및 진단 과정
애플스토어에서는 예약 후 ‘지니어스 바(Genius Bar)’에서 담당자와 1:1 상담을 받았습니다.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교체 대상이라고 안내해주었습니다. 배터리 상태가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교체 권장 대상이 된다는 점, 애플케어 플러스가 없는 경우에도 유상 수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교체 비용 및 소요 시간
애플스토어에서 안내받은 배터리 교체 비용은 389,000원이었습니다. 다소 높은 금액이지만, 교체 부위가 배터리만이 아니라는 점에서 납득이 됐습니다. 애플의 맥북 프로 16인치 모델은 배터리와 키보드, 상판 케이스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체 시 키보드, 팜레스트, 케이스 전체가 함께 교체됩니다.
교체 부위 상세: 트랙패드와 지문 인식은 그대로 유지
인상 깊었던 점은 트랙패드와 지문 인식 버튼(Touch ID)은 기존 부품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이 두 부품은 보안과 기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별도로 보존하여 장착하는 방식으로 수리된다고 합니다. 덕분에 지문 인식 재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새 맥북을 받은 기분!
배터리만 교체받은 줄 알았는데, 키보드와 외관이 전부 새것으로 바뀌어 돌아온 맥북을 보니 사실상 리퍼비시급 리뉴얼을 받은 느낌입니다. 타이핑 감도 훨씬 새롭고 깔끔하며, 팜레스트의 오염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묵은 사용감이 싹 사라진 덕분에 새 맥북을 구매한 것 같은 만족감이 들었습니다.
애플 맥북 프로 16인치 배터리 교체, 이렇게 추천합니다
- 배터리 성능이 80% 이하라면, 망설이지 말고 교체를 고려하세요.
- 애플스토어 공식 수리는 정품 부품, 전문가 수리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 단순한 배터리 교체가 아니라 키보드 및 상판 전체가 교체되므로 외관까지 새로워집니다.
- 광고 수익을 위한 콘텐츠 주제로도 적합한 키워드입니다: “맥북 배터리 교체”, “애플스토어 수리”, “맥북 리퍼 느낌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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