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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을 때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48위 – 아부심벨 (Abu Simbel, Egypt)
“태양을 품은 신전, 시간과 기술의 기적이 된 고대 유산.” BBC가 선정한 살아 있을 때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48위는 이집트 남부의 아부심벨 신전(Abu Simbel)입니다. 거대한 암석을 깎아 만든 이 두 개의 신전은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 2세(Ramesses II)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유네스코의 손에 의해 기적적으로 옮겨진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1. 아부심벨 개요
- 위치: 이집트 남부 아스완(Aswan)에서 약 280km 남쪽
- 건설 시기: 기원전 13세기, 람세스 2세 치세
- 구성: 람세스 2세 대신전 + 네페르타리 여왕을 위한 소신전
-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 1960년대: 아스완 댐 건설로 인해 구조물 전체를 절단 후 고지대로 이전
2. 어떻게 가나요?
- 비행기: 카이로 → 아스완 국내선 → 아부심벨 공항
- 육로: 아스완에서 버스 또는 전용 투어 차량으로 3~4시간 소요
- 크루즈: 나일강 상류 크루즈 여행의 종착지 또는 시작점으로 포함되기도 함.
3. 감동적인 포토 포인트
- 거대한 4개의 람세스 2세 석상 앞 광장에서 올려다본 전경
- 신전 내부의 섬세한 벽화와 조각, 신화 장면
- 매년 2월 22일과 10월 22일, 태양광선이 신전 내부를 비추는 태양의 기적
4. 여행의 하이라이트
- 람세스 2세 신전: 높이 20m에 이르는 거대한 입상 4개가 정면을 지킴
- 소신전: 네페르타리 여왕에게 바쳐진 아름다운 벽화와 신전 구조
- 해돋이 참관: 일출과 함께 신전 전면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절경을 연출
5. 여행 팁
- 방문 시기: 겨울철(11월~2월)이 가장 쾌적
- 현지 투어: 아스완에서 출발하는 새벽 투어가 일반적
- 준비물: 모자, 자외선 차단제, 생수, 가벼운 옷차림
Abu Simbel
The Great Temple of Abu Simbel, in Nubia near Egypt’s southern border, is among the most awe-inspiring monuments of Egypt. It was cut into the living rock by King Ramesses II (the Great) of the Nineteenth Dynasty, around 1264 BC. The temple is most well
egymonuments.gov.eg
6. 왜 아부심벨인가?
고대의 위대한 건축과 현대 공학의 정점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거대한 바위산에 새겨진 파라오의 초상은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며, 신전 내부의 정밀한 장식은 3천 년 전의 미학을 전해줍니다. 동시에, 수몰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유산 보존의 역사적 전환점으로 남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49위로 선정된 발리(Bali, Indonesia)를 소개합니다.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휴양과 문화의 낙원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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