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종류 용어 완전 정리: 연화장, 다시(1번·2번), 주바·고주바·고바·가이리·지리·밥지리
산지·도매·온라인 판매에서 자주 보이는 멸치 호칭은 대부분 크기(전장 cm) 또는 용도를 기준으로 정리됩니다. 이 글에서는 질문에 나온 용어를 기준으로 “어떤 멸치를 말하는지”, “요리에 어떻게 쓰면 좋은지”를 한 번에 정리합니다.

I. 먼저 결론: 대부분은 “크기 호칭” + 일부는 “등급/상품명”
- 주바 · 고주바 · 고바 · 가이리 · 지리 → 업계에서 오래 쓰는 크기(전장 cm) 기준 호칭
- 잔가이리 · 지가이리 → 표준 고정 규격이라기보다는, 판매/산지에서 경계 구간을 더 세분해 부르는 표현인 경우가 많음.
- 밥지리 → “아주 작은 지리멸치”를 밥에 섞기 좋다는 용도로 강조한 상업 표현
- 다시(1번·2번) → 다시멸치(육수용) + 업체/경매 기준의 등급 표기
- 연화장 → 멸치 표준 크기 호칭으로는 확인이 어려워 상품 라인명/로컬 용어/오타 가능성이 큼.
※ 같은 단어라도 산지·업체·시기(어장, 건조, 염도)에 따라 체감 품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II. 크기 호칭(주바·고주바·고바·가이리·지리) — 전장(cm)로 이해하기
아래 표는 공공기관 정리 자료에서 제시하는 “전장 기준” 범위를 참고해, 각 크기대가 어떤 요리에 어울리는지까지 함께 정리한 것입니다.
| 호칭 | 대략 전장 | 주요 용도 / 맛의 특징 |
|---|---|---|
| 주바 | 약 4.6~7.6cm | 육수용 대표. 멸치 향과 감칠맛이 확실히 올라옵니다. 큰 편이라 끓인 뒤 건져내기 쉽고, 국물 맛을 “굵게” 잡아줍니다. |
| 고주바 | 약 4.0~4.6cm | 주바보다 한 단계 작아 육수 + 반찬 사이 포지션. 국물도 잘 나고, 볶아도 식감이 남습니다. |
| 고바 | 약 3.1~4.0cm | 멸치볶음/조림에 많이 쓰이는 구간. 국물도 낼 수 있지만, 반찬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
| 가이리 | 약 2.0~3.1cm | “반찬용 멸치”를 떠올리면 가장 많이 만나는 크기. 볶음에 적당하고 양념이 잘 배며, 질기지 않습니다. |
| 지리 | 대체로 2cm 이하(더 작은 구간) | 아주 작은 멸치. 아이 반찬, 주먹밥, 볶음밥, 고추장볶음처럼 잘게 섞이는 요리에 강합니다. |
참고로 일부 분류에서는 7.6cm 이상을 “오바”로 부르기도 하나, 판매처에 따라 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III. 잔가이리 · 지가이리: “경계 구간”을 더 잘게 나눈 표현
잔가이리는 말 그대로 “가이리 중에서도 더 잔(작은) 멸치”를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지가이리는 지역/판매자에 따라 쓰임이 조금 달라, 보통 아래 2가지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 지리급에 가까운 아주 작은 가이리 (가이리-지리 경계 아래쪽)
- 지리와 가이리 사이의 중간 크기 (경계 구간을 세분)
잔가이리/지가이리는 “공식 규격”이라기보다 판매자가 크기·용도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쪼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구매 시에는 “호칭”보다 실제 길이(cm) 또는 사진 비교가 더 정확합니다.
IV. 밥지리: “밥에 섞기 좋은 아주 잔 지리멸치”
밥지리는 보통 “지리멸치(세멸치급) 중에서도 밥에 섞기 좋은 크기”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주먹밥·볶음밥·유부초밥·김밥 속 재료로 넣으면 고소한 감칠맛을 더해주고, 씹히는 이물감이 적은 편이라 활용도가 높습니다.
- 추천 요리: 밥 주먹밥, 볶음밥, 김밥, 계란볶음, 간장/고추장 잔멸치볶음
- 활용 팁: 너무 짜다면 살짝 헹군 뒤 볶거나, 마른 팬에 30초~1분 약불로 덖어 비린내를 줄입니다.
V. 다시(1번·2번): 육수용 멸치 + 경매/선별 등급
다시멸치는 기본적으로 국물(육수)용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붙는 1번/2번 표기는 전국 공통 규격으로 딱 고정돼 있다기보다, 업체·어장·시기·건조 상태 등에 따라 경매/선별 기준으로 운영되는 등급 체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1번 vs 다시 2번 (일반적 해석)
- 1번: 크기·색·파손·건조 상태가 더 균일하고 “상품성”이 좋은 편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음.
- 2번: 동일 용도이지만 균일도/파손/혼입 등에서 상대적으로 한 단계 아래로 잡히는 경우가 많음.
※ 단, 판매처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어 “같은 1번”이라도 업체가 바뀌면 체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VI. 연화장: 멸치 표준 호칭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용어
연화장은 주바/고바/가이리처럼 널리 정리된 “멸치 크기 호칭”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아래 가능성이 큽니다.
- 상품 라인/브랜드명 (예: 특정 건어물 업체의 라벨)
- 산지/업체 내부 로컬 용어
- 다른 호칭의 오타/오인
만약 포장지 사진이나 판매 페이지에 “연화장”이 찍혀 있다면, 그 문구 주변(원산지·중량·용도·크기)을 함께 보면 정확히 해석할 수 있습니다.
VII. 빠른 선택 가이드: “요리 목적”으로 고르기
- 국물 베이스를 진하게 → 다시멸치(큰 멸치) / 주바급
- 멸치볶음(대표 반찬) → 고바 ~ 가이리
- 밥에 섞기·아이 반찬 → 지리 / 밥지리
- 가이리인데 더 작게 원함 → 잔가이리(판매처 표기 기준 확인)
크기도 이름도 다양한 멸치,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멸치의 검사 결과 안전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식재료인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연구원은 멸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2023년 서울시 강북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멸치 135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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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I. 구매 팁: 이름보다 “실물 기준”이 더 정확합니다
- 길이(cm) 범위 표기 또는 실물 사진 비교가 가장 확실합니다.
- 건조 상태(너무 부서짐/너무 축축함), 색(과도하게 누렇거나 검게 탁함), 비린내를 체크하세요.
- 육수용은 머리·내장 제거 여부에 따라 쓴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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