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감성의 초경량 안경을 찾는다면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안경을 찾고 있다면, 덴마크 명품 안경 브랜드 '린드버그(Lindberg)'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201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착용하고 있는 린드버그 모르텐(Morten) 안경에 대한 리얼 사용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처음 린드버그를 알게 된 계기
린드버그 안경을 처음 알게 된 건 2017년이었습니다. 덴마크에서 제작되는 AIR TITANIUM RIM 시리즈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무게감 없는 착용감에 반해 '린드버그 로빈' 모델을 착용하게 되었죠. 하지만 로빈 모델은 렌즈 폭이 너무 넓고,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커서 얼굴형에 비해 부담스러웠습니다.
2018년, 린드버그 모르텐으로 교체
그래서 2018년 5월 1일, 보다 안정적이고 클래식한 형태의 린드버그 모르텐 모델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렌즈는 칼 짜이즈(Carl Zeiss)로 맞췄는데, 시야도 깨끗하고 무게감도 적당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2021년, 같은 모델 재구매
시간이 지나면서 안경 다리가 헐거워지고 약간의 변형이 생겨 2021년 3월 11일, 같은 모델을 블랙 컬러 + 48□21 사이즈로 명동 린드버그 매장에서 다시 구매했습니다. 이때는 렌즈도 함께 교체했는데, Tokai Lutina BDC 1.76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로 선택했어요. 렌즈 두께는 1.76으로 현재 시중에 나온 렌즈 중 가장 얇은 축에 속하며,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까지 있어 디지털 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저에게는 최적의 선택이었습니다.
린드버그 안경의 장점
- 초경량 – 하루 종일 써도 귀가 아프지 않아요.
- 고급 소재 – AIR TITANIUM 소재로 내구성 우수
-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미니멀 감성
- 커스터마이징 가능 – 코받침, 귀받침 등을 자신의 얼굴에 맞게 교체 가능
순정 코받침 교체 팁
린드버그 안경의 기본 코받침은 작고 둥근 고무형태지만, 넓고 큰 원형 코받침으로 순정 옵션 교체도 가능합니다. 착용감을 훨씬 높여주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는 린드버그 매장에서 스페어로 여분의 코받침과 귀받침 실리콘도 받아 자가 교체해가며 사용 중입니다.
렌즈 선택 팁
- 칼짜이즈 렌즈 – 시야의 선명함을 중시한다면,
- Tokai Lutina BDC 1.76 – 얇고 가벼운 렌즈 +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까지
결론 – 다음에도 린드버그 모르텐!
린드버그 모르텐 안경은 제 안경 인생의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가벼움, 튼튼함, 디자인, 착용감, 렌즈 호환성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워 다음에도 같은 모델로 렌즈만 교체해서 계속 착용할 예정입니다. 린드버그 모르텐은 하루 종일 써도 편안한 초경량 안경을 찾는 분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얼굴형에 잘 맞는 48-21 사이즈와 Tokai Lutina BDC 렌즈 조합은 제 기준 최상의 궁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