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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독서 포기 결정 공식: [100 - 나이] 페이지까지 읽고 계속할지 덮을지 결정하는 법

by 메타위버 2026.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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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포기 결정 공식: [100 - 당신의 나이] 페이지까지만 읽고 결정하세요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독서가 스트레스로 바뀌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 글은 “어느 지점까지 읽고 계속할지, 덮을지”를 빠르게 결정하도록 돕는 간단한 규칙, 독서 포기 결정 공식을 실전적으로 해설합니다.

 

독서 포기 결정 공식

 

I. 독서 포기 결정 공식이란?

결정 기준 [100 - 나이] 페이지까지 읽고 계속 / 보류 / 중단 을 판단합니다.
 
예시
26세라면 74페이지까지, 53세라면 시간이 더 귀하므로 47페이지까지만 읽어보고 재미없거나 가치가 낮으면 과감히 덮습니다.

이 규칙의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책을 ‘완주’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좋은 책을 ‘선별’하는 능력이 독서 품질을 좌우한다는 것.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시간과 집중력 예산이 더 소중해지니, “탐색 비용”을 더 빨리 회수하자는 철학입니다.

 

II. 왜 이 공식이 효과적인가?

1. 매몰비용 함정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조금 읽었으니 끝까지 읽어야 할 것 같은 압박은 흔한 함정입니다. 이 공식은 “여기까지만 읽고 판단”이라는 명확한 경계를 주어 불필요한 완독 강박을 줄여줍니다.

2. 독서를 ‘완독 게임’이 아니라 ‘큐레이션 게임’으로 바꿉니다

좋은 책을 더 많이 만나려면, 별로인 책을 빨리 떠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이 룰은 “끝까지 읽는 성실함”보다 “선택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독서를 재설계합니다.

3. 나이가 들수록 시간 대비 만족(효용)을 더 중시합니다

나이가 들면 시간의 체감 가치가 커지고, 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남는 것”이 분명한 활동에 더 끌리게 됩니다. 이 공식은 바로 그 현실을 반영한 휴리스틱(간편 규칙)입니다.

 

III. 실전 적용법: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3단계

  1. 목표부터 정하세요
    즐거움(소설/에세이), 지식/기술(실용서), 문제 해결(업무/과제) 등 목표가 다르면 “재미없다”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2. [100-나이] 페이지까지는 ‘평가 모드’로 읽기
    완벽한 이해가 아니라 아래를 체크합니다:
    • 문장 리듬과 톤이 나와 맞는가?
    • 주장과 근거가 탄탄한가?
    • 내가 원하는 가치(정보/감정/통찰)가 실제로 나오고 있는가?
  3. 컷오프에서 10초 결론을 내리세요
    고민을 길게 끌면 매몰비용이 다시 커집니다. 아래 3가지 중 하나로 딱 분류하세요: 계속 / 보류 / 중단
✅ 계속 (Continue)

기준: 읽기 싫지 않고, 얻는 것이 확실하다.

: 다음 독서 시간 블록을 달력에 ‘짧게’ 잡아 흐름을 유지하세요.

⏸️ 보류 (Hold)

기준: 책은 괜찮지만 지금 내 상황/컨디션/목표와 맞지 않는다.

: ‘보류’ 폴더/리스트에 넣고, 돌아올 조건(예: 프로젝트 시작)을 메모해두세요.

🛑 중단 (Stop)

기준: 내가 원하는 가치가 이 책 구조상 앞으로도 나오기 어렵다.

: 죄책감 대신 “탐색 비용으로 이미 충분히 얻었다”고 정리하세요.

 

IV. 특히 잘 맞는 상황

대중서 / 에세이 / 교양서

초반 톤과 메시지가 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빠른 판단이 효율적입니다.

 
책이 너무 많아 선택 피로가 있는 경우

탐색을 시스템화하면 “좋은 책”을 만날 확률이 올라갑니다.

 
완독 강박 때문에 독서가 스트레스인 경우

독서는 의무가 아니라 도구입니다. “덮기”는 실패가 아니라 전략입니다.

 
독서량을 늘리고 싶은 경우

버리는 책이 늘어도 괜찮습니다. 좋은 책에 더 오래 머무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V. 무조건 적용하면 손해 보는 케이스

1. ‘슬로우 스타터’ 책

고전, 철학, 역사서, 전문서 중엔 초반이 어렵고 뒤에 확 트이는 책이 있습니다. 이런 책은 페이지 룰보다 “챕터 룰(서론+1장까지)”이 더 적합합니다.

 

2. 목적형 독서(시험/업무/연구)

재미가 없어도 필요한 책이 있습니다. 이때는 “재미”가 아니라 “내가 찾는 답을 주는가”로 평가해야 합니다. 완독 대신 문제 해결형 스캐닝(목차→핵심 장→필요 부분)으로 접근하세요.

 

3. 책이 아니라 ‘내 컨디션’이 문제일 수 있음

피곤하거나 산만한 상태면 어떤 책도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중단”보다 “보류”가 정답일 가능성이 큽니다.

 

VI. 업그레이드 버전 3가지

1. 시간 기준으로 바꾸기

책마다 글자 크기와 구성, 문장 밀도가 다르니 페이지보다 시간이 더 공정할 때가 많습니다. 예: “90분(또는 2시간) 읽고 결정”

2. 3점 체크로 결정하기

  • (A) 계속 읽고 싶은가?
  • (B) 얻는 인사이트가 있는가?
  • (C) 나에게 지금 필요한가?

3개 중 2개 이상 YES면 계속, 아니면 보류/중단으로 정리하면 결정이 깔끔해집니다.

3. 비소설은 ‘핵심 장 먼저 읽기’

실용서는 특히 목차를 보고 가장 필요한 장을 먼저 읽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그 장이 별로라면 과감히 중단해도 손해가 적습니다.

 

VII. FAQ

Q1. “끝까지 읽어야 예의”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요?

책은 사람에게 예의를 지키는 대상이 아니라,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즐거움을 주기 위한 도구입니다. ‘덮기’는 무례가 아니라 선택과 집중입니다.

 

Q2. 페이지 컷오프까지 읽었는데 애매해요.

애매할 땐 “계속”이 아니라 보류가 더 좋습니다. 보류 이유(지금의 목표/컨디션/우선순위)를 한 줄로 메모해 두면, 나중에 다시 집을 때 판단이 훨씬 쉬워집니다.

 

Q3. 좋은 책인데 초반이 너무 어려워요.

그런 책은 페이지 룰보다 챕터 룰이 맞습니다. 예: “서론 + 1장까지 읽고 결정” 또는 “핵심 장 1개 먼저 읽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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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I. 마무리: 독서는 ‘완독’보다 ‘선택’이 실력입니다

독서 포기 결정 공식은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100 - 나이] 페이지라는 컷오프는 독서를 ‘의무’가 아니라 ‘전략’으로 바꾸고, 좋은 책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만들어 줍니다. 핵심은 “덮는 능력”이 아니라, 내게 맞는 책을 더 빠르게 찾는 능력입니다. 계속 / 보류 / 중단을 명확히 나누고, 독서를 가볍고 오래가는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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