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가스요금(도시가스) 절약법: 누진제? 시간대? 산업용·농업용 단가까지 비교
- 가정용 도시가스 요금은 보통 “누진제”가 아닙니다. 전기요금처럼 사용량 구간별로 단가가 급격히 뛰는 구조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 가정용은 시간대/요일(주중·주말)별로 더 싸지는 요금제가 거의 없습니다. “언제 쓰느냐”보다 “얼마나 줄이느냐(난방·온수)”가 절감의 핵심입니다.
- 산업용(공업용)은 주택용보다 단가가 낮은 사례가 많고 지역/구간에 따라 차이는 대략 10~20%대에서 관측됩니다.
※ 참고: 도시가스 요금은 지역 도시가스사와 용도(주택용/일반용/산업용 등)에 따라 세부 구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I. 가정용 가스요금, 정말 누진제일까?
많은 분들이 “가스도 전기처럼 누진제 아니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 도시가스(가정용)는 일반적으로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안내됩니다. 즉, “많이 쓸수록 단가가 구간별로 급등”하는 전기 누진제와는 구조가 다릅니다.
사용량 구간이 커질수록 kWh당 단가가 올라가는 누진 구조가 대표적
대체로 기본료 + 사용량 × 단가의 형태. “시간대/요일별 단가 차등”은 일반적이지 않음.
II. 하루 중 언제 쓰면 더 저렴할까? (시간대/요일 차등)
결론부터 말하면 가정용 도시가스는 보통 “시간대/요일별로 싸지는” 체계가 아닙니다. 월 단위 검침·정산이 중심이라, 아침/저녁/야간, 주중/주말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는 전기식 피크 요금제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략은 간단합니다. 시간을 바꾸는 절약이 아니라 사용량(특히 난방·온수)을 줄이는 절약이 효과적입니다.
III. 가정용 vs 공업용(산업용) vs 농업용: 단가 차이
도시가스 요금은 “가정용/산업용”처럼 용도별로 구분됩니다. 예를 들어, 산업용은 제조업체의 제조공정용으로 사용되는 가스에 적용되는 구분이 안내됩니다.
3-1. 단가 비교(사례)
지역 도시가스사 요금표를 보면, 주택용 대비 산업용/업무 계열이 더 낮은 단가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표는 “예시”이며, 실제 요금은 지역·기간·세부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구분(예시) | 단가 단위 | 주택용(난방) vs 산업/업무 계열 | 해석 |
|---|---|---|---|
| 서울 지역 요금표 예시 | 원/MJ | 주택용(취사·난방)이 22원대, 업무난방용은 20원대 등으로 제시되는 항목 존재 | 대략 10% 내외~ 차이가 날 수 있음(용도·기간별 상이) |
| 지방 도시가스사 요금표 예시 | 원/MJ | 주택용 23원대, 산업용(1~4) 17~18원대 등 다단 구간 제시 사례 존재 | 대략 10~20%대 차이 관측 가능(구간·계절/용도별 상이) |
※ “농업용 가스”는 전기처럼 전국 공통의 단일 분류로 딱 떨어지기보다, 실제 적용이 시설/사업자 성격에 따라 일반용·업무난방용·산업용 등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있어 개별 도시가스사/지자체 기준 확인이 필요합니다.
3-2. 왜 산업용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을까?
- 대량·연속 사용 고객의 비중이 높아 공급·관리 비용 구조가 달라질 수 있음.
- 용도별(주택/상업/산업/발전)로 원료비 연동·정산 주기 및 정책 체계가 다르게 운영되는 부분이 있음.
IV. 가스요금 산정 구조(왜 누진처럼 느껴질까?)
도시가스 요금이 누진제가 아닌데도 “많이 쓰면 갑자기 확 뛰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보통 다음 때문입니다.
사용량이 적어도 기본료가 붙고, 난방 시즌에는 사용량 자체가 커지면서 체감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 취사·난방 겸용의 경우 일정 열량(예: 516MJ)까지는 취사 단가, 초과분은 난방 단가를 적용하는 안내가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즉, 전기 누진제처럼 “구간 단가가 확 치솟는 구조”라기보다는, 기본료·용도·적용 규정 때문에 체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V. 효율적으로 가스 쓰는 방법(난방·온수 중심)
가정에서 도시가스 비용의 대부분은 보통 난방 + 온수가 차지합니다. 그래서 아래 2가지만 잡아도 절감 효과가 큽니다.
5-1. 난방(보일러) 절약 체크리스트
- 목표 실내온도 1°C 낮추기: 체감은 크지 않지만 난방비에는 의미 있는 영향
- 외출 모드/예약 기능 적극 활용(집 단열 수준에 따라 “저온 유지 vs 껐다 켰다” 최적점이 달라짐)
- 분배기 밸브가 있다면 안 쓰는 방은 낮추고 생활 공간 위주로
- 커튼/문풍지/틈새 바람 차단 등 단열 보강은 비용 대비 효과가 좋은 편
5-2. 온수(샤워/설거지) 절약 체크리스트
- 샤워 시간 단축: “온수 사용량”이 곧 비용
- 절수 샤워기로 온수 사용량 자체를 줄이기
- 보일러 온수 설정을 필요 이상으로 높게 두지 않기(과열 → 손실)
5-3. 취사(가스레인지) 절약 팁
- 냄비 바닥 크기를 화구와 맞추기(너무 작으면 열 손실)
- 뚜껑 덮기/잔열 활용/예열 과도하게 하지 않기
5-4. “시간대 절약” 대신 “사용량 관리”를 수치로
추천 습관: 고지서에서 전월 대비 사용량과 동월 대비(작년 같은 달)를 매달 비교해보세요.
도시가스는 계절 편차가 커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절약 성과가 훨씬 정확히 보입니다.
VI. 도시가스(LNG) vs LPG(프로판): 전략이 달라진다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은 LPG를 쓰기도 합니다. LPG는 공급·계약·지역에 따라 가격 체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동일한 ‘가스’라고 보고 도시가스 절약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체감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 도시가스: 지역 공급사 요금표(원/MJ) 기반, 월 단위 정산
- LPG: 공급 형태(벌크/용기), 계약 구조에 따라 체감 단가 편차가 큰 편 → 단가 확인·계약 점검이 우선
"물건 찍을수록 적자" 가정용 두배 가스요금에 우는 기업들 | 한국일보
2일 충남 천안시 입장면에 위치한 발포 플라스틱 업체 지피에스코리아의 공장 내부는 한겨울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후끈한 열기가 넘쳐났다. 2
www.hankookilbo.com
VII. 자주 묻는 질문(FAQ)
Q1. “가스도 심야에 쓰면 싸지나요?”
일반적인 가정용 도시가스는 전기처럼 시간대(심야/주간) 요금제가 널리 적용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래서 시간대를 바꾸기보다는 난방·온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실질적입니다.
Q2. “산업용(공업용)으로 바꾸면 가정도 싸게 쓰나요?”
용도 구분은 시설·사업자·사용 목적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일반 가정이 임의로 산업용 단가를 적용받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용도별 구분 기준이 안내되어 있음)
Q3. “요금이 갑자기 뛴 것 같은데, 누진제 때문인가요?”
누진제가 아니라도, 기본료 + 사용량 증가(특히 동절기)로 체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 지역별로 취사·난방 겸용 등 적용 규정이 존재할 수 있으니, 본인 고지서의 용도/단가 적용 항목을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