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nit et Fecit” – 내가 설계했고, 내가 만들었다
I. 브랜드 개요
F.P. Journe (에프피 주른)은 시계사(時計史)상 가장 존경받는 독립 시계 장인 중 한 명인 François-Paul Journe이 1999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한 하이엔드 매뉴팩처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모든 시계에는 “Invenit et Fecit (라틴어: 내가 설계했고, 내가 만들었다)”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자체 설계, 자체 제작, 자체 마감을 원칙으로 하는 극소수 하이엔드 브랜드입니다.
II. 기술적 특징과 장인 철학
- 자체 무브먼트 개발 – 전 모델에 직접 설계한 기계식 무브먼트 탑재
- 18K 로즈 골드 무브먼트 – 주요 모델은 고급스러운 로즈 골드로 무브먼트를 제작
- 크로노미터 정밀도 – 최고 수준의 시간 정확성 추구
- 수작업 마감 – 케이스, 다이얼, 무브먼트 모두 수공 제작
- 제한 생산 – 연간 약 900~1,000개 생산 (모델당 100개 미만)
III. 대표 모델 소개
1. Chronomètre Bleu
- 특징: 블루 탠탈럼 케이스, 단순한 디자인 속 최고 정밀도
- 무브먼트: 18K 로즈 골드 수동 무브먼트
- 가격대: 약 5,000만~8,000만 원 (리세일 시 1억 원 이상)
2. Tourbillon Souverain
- 특징: 데드비트 세컨드(죽은 초침) 포함한 투르비용
- 무브먼트: 수동 와인딩, 투르비용 + 레몬토와
- 가격대: 1억~2억 원 이상
3. Chronomètre à Résonance
- 특징: 두 개의 밸런스 휠이 서로 공명하여 시간 정확성 극대화
- 무브먼트: 18K 로즈 골드 무브먼트
- 가격대: 1억 5천만~3억 원 이상
4. Octa Automatique Lune
- 특징: 문페이즈와 파워리저브가 조화된 자동 시계
- 무브먼트: 자동 와인딩, 120시간 파워리저브
- 가격대: 약 9,000만~1억 5천만 원
IV. 브랜드 철학
F.P. Journe은 상업적 성공보다 기계적 순수성, 예술성, 정밀성을 우선하는 브랜드입니다. 단 20여 명의 시계 장인이 제작에 참여하며, 시계 애호가와 전문가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브랜드입니다. Journe 본인은 여전히 설계 및 완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시계 제작을 “기계 예술”로 정의합니다.
V. 리세일 가치와 수집 가치
최근 Chronomètre Bleu와 Résonance 시리즈는 리세일 시장에서 출시가의 2~3배 이상 프리미엄이 붙고 있으며, F.P. Journe의 시계는 시계 수집가 사이에서 “미래의 파텍필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의 수공예 기반, 고유 철학, 극소량 생산은 장기적인 가치 상승 요소로 주목받습니다.
F.P.Journe - Invenit et Fec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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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pjourne.com
VI.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기계식 시계의 순수성과 전통적 기술력에 매료된 수집가
-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을 넘어선 예술적 시계를 찾는 하이엔드 애호가
- 정확성 중심의 시계를 선호하며 장인정신을 이해하는 사용자
- 리세일 가치와 희소성 높은 독립 브랜드를 원하는 투자자
다음 편 예고: Laurent Ferrier – 현대성과 전통의 조화, 파텍 출신의 수석 시계사가 만든 예술적 독립 시계 브랜드, 로랑 페리에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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