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 모하비 265/60R18까지 커버하는 최신 사계절 타이어 정리
미쉐린(MICHELIN)의 크로스클라이밋(CrossClimate) 시리즈는 “사계절 타이어”라는 개념을 대중화시킨 대표적인 올웨더(All-Weather) 타이어 라인업입니다. 그 중 최신 모델인 크로스클라이밋 3(CrossClimate 3)는 전 세대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젖은 노면, 눈길, 내구성, 전기차 대응 성능까지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설계된 모델입니다. 이 글에서는 크로스클라이밋 3의 특징과 함께 모하비(Mohave) 265/60R18 사이즈 적용 가능 여부, 그리고 크로스클라이밋 1 · 2와의 차이점을 정리해서 한 번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크로스클라이밋 3는 최신 올웨더 타이어로 젖은 노면·수명·전기차 대응 성능이 강화되었고, 모하비 순정 사이즈인 265/60R18 규격도 실제로 출시·판매 중이라 SUV 사계절 타이어 선택지로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핵심 특징
1-1. 사계절용 올웨더 타이어 + 3PMSF 인증
크로스클라이밋 3는 여름과 겨울, 비와 눈을 모두 고려한 올웨더(사계절) 타이어입니다. 단순히 M+S(Mud & Snow) 마크만 있는 수준이 아니라, 겨울용 타이어와 동일한 3PMSF(Three 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까지 갖추고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의 눈길 제동력과 구동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즉, 폭설이 자주 쏟아지는 산악 지역이 아니라면 별도의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지 않고도 연중 하나로 버티는 전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2. 젖은 노면 제동력 및 제어력 강화
크로스클라이밋 3는 전 세대에 비해 젖은 노면 그립과 제동 거리가 개선된 것으로 소개됩니다. V자형 트레드 패턴과 넓은 배수 채널 설계로 물을 빠르게 밀어내고, 최신 실리카 기반 컴파운드를 사용해 빗길에서 타이어가 노면을 단단히 물고 갈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1-3. 내구 수명 약 15% 향상
크로스클라이밋 3는 트레드 블록의 접지 압력을 더 균일하게 나눠주는 구조를 적용하여, 전 세대 대비 타이어 수명이 약 15% 정도 향상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많은 운전자, 장거리/고속도로 위주 운전자에게는 꽤 체감될 수 있는 차이입니다.
1-4. 내연기관 + 하이브리드 + 전기차까지 고려한 설계
요즘 타이어 개발에서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바로 전기차(EV) 대응입니다. 전기차는 토크가 즉각적으로 나오고 차량 무게도 무거운 편이라, 타이어에 요구되는 하중·마모·소음 조건이 더 까다롭습니다. 크로스클라이밋 3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폭넓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고 소개되며, 저소음·마모·에너지 효율 측면을 함께 고려한 올웨더 타이어입니다.
2. 모하비 265/60R18 – 크로스클라이밋 3 규격 존재 여부
많은 모하비 오너들이 가장 먼저 궁금해하는 질문은 이것일 겁니다. “모하비 순정 사이즈(265/60R18)에 크로스클라이밋 3가 나오나?”
국내 타이어 유통망(코스트코, 전문 타이어 샵, 온라인 타이어몰 등)을 기준으로 “MICHELIN CrossClimate 3 265/60R18 110H” 규격이 SUV용 올웨더 타이어로 등록·판매되고 있으며, 기아 모하비(Mohave)와 같은 대형 SUV에 장착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2-1. 모하비 운전자 입장에서의 장점
- 사계절용 세팅으로 여름·겨울 타이어를 번갈아 끼우지 않아도 됨.
- 장거리/고속도로 비중이 높은 모하비 운전자에게 마른/젖은 노면 안정성 + 내구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음.
- 3PMSF 인증 덕분에 눈이 자주 쌓이지 않는 지역이라면 별도 윈터 타이어 없이도 연중 운용 가능
- 대형 SUV 특유의 무게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110 하중 지수(H) 규격 제공
이미 국내에서도 모하비에 크로스클라이밋 2 또는 크로스클라이밋 시리즈를 장착하고 사계절용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크로스클라이밋 3 역시 모하비 사계절 타이어 후보 중 상위권에 놓고 비교해 볼 만합니다.
3. 크로스클라이밋 1 vs 2 vs 3 – 세대별 차이 한눈에 보기
이제 본격적으로 크로스클라이밋 1·2·3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세대가 바뀔 때마다 타겟과 성능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 항목 | CrossClimate 1 | CrossClimate 2 | CrossClimate 3 |
|---|---|---|---|
| 포지션 | 시리즈 첫 모델, 사계절 타이어 시장 개척 | 젖은 노면·눈길 성능을 크게 강화한 2세대 | 수명·젖은 노면·EV 대응까지 종합 업그레이드 |
| 출시 시기 (대략) | 초기 CrossClimate / CrossClimate+ 시기 | 약 2020~2021년경 | 2024~2025년경 최신형 |
| 겨울 성능 | 3PMSF 인증, 올웨더 컨셉 시작 | 눈길 제동·구동력 대폭 개선 | 3PMSF 유지, 눈길 성능 안정적 유지 |
| 젖은 노면 성능 | 당시 기준 준수한 수준 | 빗길 제동·코너링이 크게 향상 | CC2 대비 제동력 및 제어력 추가 개선 |
| 수명·내구성 | 기준점 역할 | 마일리지 향상, 균형 좋은 편 | 약 15% 수준의 수명 증가(설계 개선) |
| 적용 차종 | 소형~중형 위주, 일부 SUV | 소형~SUV까지 다양한 사이즈 확대 | ICE·HEV·EV까지 폭넓게 대응, SUV/대형까지 적극 커버 |
| 타겟 운전자 | 겨울 대비는 하고 싶지만 여름 타이어 느낌도 원하는 운전자 | 비와 눈, 사계절 안전성을 넓게 챙기고 싶은 운전자 | 사계절 + 내구성 + 전기차까지 고려하는 최신 수요층 |
3-1. CrossClimate 1 – “사계절 타이어”의 시작
크로스클라이밋 1은 “겨울 타이어와 여름 타이어 사이의 간극을 줄이자”라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초기 사계절 타이어입니다. 여름 타이어 베이스에 겨울 대응 기능을 얹은 느낌이라 당시 기준으로는 꽤 혁신적이었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젖은 노면 성능이나 눈길 성능은 후속 세대보다 다소 뒤처집니다.
3-2. CrossClimate 2 – 비와 눈에 강한 2세대
크로스클라이밋 2는 젖은 노면과 눈길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로, 각종 테스트와 사용자 후기에서 “빗길·눈길 모두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 타이어입니다.
- 빗길 제동거리, 수막현상 저항성 상승
- 눈길 스타트 및 제동, 코너링 안정감 개선
- 마모 후에도 성능이 비교적 꾸준히 유지되는 설계
그래서 사계절 타이어를 찾는 많은 운전자들이 “그냥 CC2로 가면 실패는 없다”는 느낌으로 선택하곤 했습니다.
3-3. CrossClimate 3 – 수명과 젖은 노면, EV까지 보는 최신형
크로스클라이밋 3는 2세대의 장점을 바탕으로 젖은 노면, 수명, EV 대응에 더 초점을 맞춘 모델입니다.
- 새로운 트레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젖은 노면 제동력 및 접지력 향상
- 압력 분포를 고르게 하는 구조로 수명 약 15% 향상
- 전기차·하이브리드까지 고려한 소음·마모·에너지 효율 설계
요약하면, CC1: 개척자 → CC2: 비·눈에 강한 실력자 → CC3: 수명·EV·올웨더 균형형 정도의 포지션 차이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4. 모하비 운전자 입장에서 무엇을 선택할까?
모하비처럼 차체가 크고 무거운 SUV는 하중, 고속 안정성, 제동거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각 세대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4-1. 이런 경우라면 CrossClimate 2도 여전히 좋은 선택
- 이미 검증된 모델을 선호하고, 후기를 많이 참고하고 싶은 경우
- 눈·비가 자주 오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사계절 하나로 운영하고 싶은 경우
-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을 중시하는 경우
4-2. 이런 경우라면 CrossClimate 3로 업그레이드 고려
- 모하비를 장거리·고속도로 위주로 자주 운행하는 경우
- 연간 주행거리가 많아서 타이어 수명이 중요한 경우
- 차량을 오래 가져갈 계획이라 타이어 한 세트로 최대한 오래 쓰고 싶은 경우
- 전기차·하이브리드 SUV도 함께 운영하거나, 다음 차량이 EV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경우
이미 크로스클라이밋 2를 사용해 보았고 만족했다면, 다음 교체 타이밍에는 “동일 계열의 최신형인 크로스클라이밋 3로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미쉐린 CROSSCLIMATE 3 - 승용 타이어 | 미쉐린
www.michelin.co.kr
5. 정리 – 모하비 265/60R18에 크로스클라이밋 3, 선택해도 될까?
• 크로스클라이밋 3는 사계절 타이어 중에서도 젖은 노면·수명·EV 대응 성능을 강화한 최신형이고,
• 모하비 순정 사이즈 265/60R18 규격이 실제로 존재하여 장착 가능하며,
• 크로스클라이밋 1 → 2 → 3으로 갈수록 성능의 밸런스와 내구성이 꾸준히 개선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모하비 오너 입장에서는,
- 사계절 하나로 여름·겨울을 모두 커버하고 싶고,
- 장거리·고속도로와 비·눈길까지 고려해야 하며,
- 타이어 교체 주기를 조금이라도 더 길게 가져가고 싶다면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265/60R18”은 충분히 우선순위 상단에 올려둘 만한 선택지입니다. 최종 선택은 예산, 주행 스타일, 거주 지역의 기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겨울 대비까지 한 번에 끝내는 모하비 사계절 타이어”를 찾는다면 크로스클라이밋 2와 3를 중심으로 실제 견적과 후기를 비교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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