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을 때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21위 –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Zambia/Zimbabwe)

살아 있을 때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21위 –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Zambia/Zimbabwe)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둥의 연기. BBC가 선정한 살아 있을 때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21위는 아프리카 대륙의 심장부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입니다. 잠베지 강(Zambezi River)을 따라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에 걸쳐 위치한 이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낙수면을 자랑하며, 자연의 거대한 에너지를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Victoria Falls

 

1. 빅토리아 폭포 개요

• 위치: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
• 폭포 길이: 약 1,708m
• 높이: 최대 108m
• 현지 이름: Mosi-oa-Tunya – “천둥치는 연기”라는 의미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989년)

 

2. 주요 명소와 체험

• Knife-Edge Bridge: 폭포와 무지개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스폿
• Devil’s Pool: 우기 한정, 폭포 가장자리에서 수영하는 짜릿한 체험
• 헬리콥터 투어: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거대한 폭포의 위엄
• 빅토리아 국립공원: 야생 동물과 함께하는 사파리 체험
• 잠베지 리버 크루즈: 일몰과 함께 여유롭게 폭포 하류를 항해

 

3. 여행 팁

• 방문 최적기: 3~5월 (우기 후 수량 풍부), 9~11월 (Devil’s Pool 가능)
• 입장료: 양국 모두 별도 부과 (국적 따라 상이)
• 접근 방법: Livingstone 공항(잠비아), Victoria Falls 공항(짐바브웨)
• 국경 이동: 비자 필요 시 복수국가 입국 가능한 KAZA Univisa 활용 추천
• 주의사항: 물보라가 매우 강하므로 우비, 방수백 준비 필수

 

4. 왜 빅토리아 폭포인가?

나이아가라, 이과수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손꼽히는 이곳은 넓이, 낙차, 수량 모두 압도적입니다. 폭포수가 떨어질 때 울리는 천둥 같은 소리는 멀리서도 들릴 정도며, 자연의 숨결과 경외감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한 번의 여행이 자연과 인생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장소, 바로 빅토리아 폭포입니다.

 

5. 필수 포토 스팟

• Knife-Edge Bridge 위에서 본 무지개 폭포
• Devil’s Pool 가장자리에서 인증샷
•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본 전체 낙수면
• 크루즈 선상에서 찍은 일몰 속 실루엣

 

Victoria Falls

 

다음 편에서는 22위로 선정된 홍콩(Hong Kong)을 소개합니다. 동서양이 공존하는 문화와 야경의 도시에서의 활기를 기대해 주세요.